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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생활

노래방의 위험성

by 땡땡동산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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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유혹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노래방이다. 유치원생들도 노래방에서 동요를 들려주면 너무 좋아하며 춤추고 노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초중고생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스트레스를 풀거나 모임을 하는 경우도 있다. 어른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한국이나 일본이나 인기가 있는 곳이다. 노래방 자체에서 음식과 음료는 물론이고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것들을 준비하고 있어서 청소년들이 편하게 먹으면서 즐기는 곳이다. 

또 하나는 간이 숙소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이 찾아서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정보들은 어른보다 아이들이 더 잘 알고 있고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서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청소년들의 탈선 현장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성의 정체성이나 책임감에 대한 정립이 안된 청소년들이 노래하며 즐기다가 발생하는 사고이다. 18세 이상이 아니면 술과 담배를 팔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제도와 현실이 다른 것이다. 많은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운다. 이런 현실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부모들의 손에서 떠난 경우가 많아 대책이 어렵다. 현재 일본의 중고등학교에서는 성에 대한 교육은 거의 없다. 초등학교 6학년 때에 약물중독에 대한 위험성 교육은 받지만 성에 대한 것은 없다. 막연하게 책이나 영화, 만화 등에서 본 것들을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그것이 옳고 그른 것인지의 판단보다 본성이 먼저인 사춘기의 청소년들에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미성년 미혼모가 생겨나고  학교를 그만두는 경우도 많아 심각한데도 교육은 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어른들의 장난감 취급을 받는 경우까지 있어서 사회적으로 더 심각하다. 

아이들이 노래방을 간다고 하면 폐쇄된 곳의 사고 발생 위험성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고 있다. 할 때마다 아이들이 짜증을 내고 있기는 하지만 경각심을 새겨주고 싶은 마음이다. 어른들의 옳지 못한 행동과 교육의 부족성에 대해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신을 지키도록 새기는 것이다. "안돼" "싫어" "하지 마" 등 큰소리로 자기 의사를 표현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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