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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생활

태양열 판 설치 장소

by 땡땡동산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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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중히

원유가 비싸지면서 자연에너지를 이용해서 연료로 만들기 위한 연구는 세계 각국의 관심이 뜨겁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태양열을 모으는 것이다. 일본은 현재 새로운 주택을 건축하는 곳을 보면 많은 가정이 지붕에 태양열 판을 설치해 논 것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이벤트를 통해서 태양열을 주택은 물론이고 쉬고 있는 농지에 설치하기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 전기료가 비싸지면서 태양열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태양열로 모은 에너지를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는 것을 전력소에서 회수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가정에도 도움이 되고 나라에도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전기를 이용해서 사용하고 있어서 태양열을 이용한 방법은 득이 되는 것이다. 설치하는데 부담은 되지만, 많은 홍보로 설치하는 가정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로 원자력의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자연을 통해 부족한 연료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곳곳의 산 중턱에 태양열판이 대량으로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에너지가 부족해져 가는 현실에서 태양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모으는 것은 좋은 생각이지만 자연을 훼손해 가면서 설치하는 것은 생각이 더 필요한 부분이다.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을 짧은 시간에 가꿀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산을 깎아서 설치해 논 태양열판은 보기 흉했다. 

태양열판을 설치하는 곳은 보통 밭, 논, 산, 지붕위등인데 담수로에 설치하는 곳도 생겨났다. 처음에 보고 감탄했다. 비가 많이 올 때를 대비해서 마을 곳곳에 담수로가 있다. 강우량이 많아지면 모았다가 비가 그치면 조금씩 방출하도록 하여 침수를 막기 위한 대책이다. 그런데 담수로에 태양열판을 설치한 것을 보았다. 담수로는 바다처럼 파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물 위에 뜨도록 태양열판을 설치해 놓았다. 비가 와서 물이 많아져도 물과 함께 뜨도록 한 것이다. 예전에는 물만 가득했던 곳인데 태양열판이 설치된 것을 보고 일부러 자연을 훼손해 가면서 설치하는 것보다 좋은 생각임은 분명하다. 또 가끔 보는 것인데 도로가에 설치해 논 태양열판이다. 어디를 가나 도로는 있고 정비도 잘 되어 있다. 이런 곳을 많이 이용할 수 있다면 일석이조의 방법이 아닌가 한다.

점점 여름이 뜨거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태양열을 사용해서 에너지를 만들고 이용할 수 있다면 가정이나 나라나 득이 되는 것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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